용리어와 바샤어는 일종의 물고기가 아니다. 용리어는 왕어라고 불린다. 따뜻한 근해의 대형 밑바닥 물고기로, 일년 내내 우리나라 근해 연안에서 생활한다. 바샤어는 동남아 국가의 중요한 민물 양식종으로 강어의 일종이다. 또한 용리어의 등은 회청색, 복부는 연백색으로, 바샤어의 등은 남색을 띠고 있다. 용리어와 바샤어는 외형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용리어의 체형은 평평하고 등은 회색, 복부는 분홍색이며, 바샤어의 표면에는 비늘이 없고 등은 남색, 복부는 흰색이며, 바샤어는 용리어보다 싸다. 바샤어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먼저 적당한 크기의 양식 연못을 준비하고, 바샤어에게 하루에 두 번 사료를 제공하고, 미끼는 쌀겨, 밀기울, 알갱이 사료를 선택할 수 있다. 등 바샤어가 잘 자라면 먹이주기를 늘려야 하며, 보통 하루에 세 번 먹이를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