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닭날개 구이를 좋아하지만 집에 오븐이 없어서 직접 만들 수는 없거든요
이 문제에 대해 한동안 고민했어요. 닭날개를 팬이나 전기팬으로 튀기면 양면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안에 있는 육즙이 새어나오고, 물을 조금 넣어 끓이면 껍질이 부드러워지지 않습니다. 닭 날개의 차이점은 조림 닭 날개만큼 바삭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둘을 결합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날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이 찜통과 구이냄비를 이용해 '닭날개 구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처음 사용하는거라 아이들이 저녁식사 후에 수업을 해야 해서 조금 조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좀 더 조심했으면 닭날개가 너무 익었을 수도 있어요. 오븐에 구운 것과 똑같았어요. 테이블에 나온 닭날개는 표면에 살짝 탄 자국만 빼고 맛과 식감이 맛있다고 칭찬해줬어요. 저희 어머니는 평소에 고기를 많이 드시지 않는데, 아들이 맛있고 부드럽고 맛있다고 칭찬하고 나서 한 마리를 드셨습니다. 다들 너무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닭 날개 찜 구이
재료: 닭 날개 10개, 생강 1조각, 마늘 4쪽, 굴소스 30g, 간장 30g, 소금 1g, 5g 설탕 10g, 요리와인 1그램, 레몬 반개, 물 반컵(약 50ml)
제조과정:
1 닭날개를 깨끗이 손질한 뒤 2개를 당깁니다.
2. 생강은 가늘게 채썰고, 마늘은 얇게 썰고, 굴소스와 설탕을 넣어 싱싱함을 더하고, 간장과 소금을 넣어 색을 더해줍니다.
3. 양념과 닭날개를 잘 섞은 뒤, 소스가 고기에 완전히 스며들도록 2분간 저어줍니다. 약 1시간 동안 재워두세요. 중간에 두 번 뒤집어서 더 균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찜 팬을 가열하고 그 위에 약간의 식물성 기름을 붓고, 접시가 약간 뜨거워지면 찜통에 닭날개를 넣고 바닥이 살짝 단단해지면서 부풀어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서 튀겨주세요
5. 양면이 다 익고 살짝 부풀어오른 후 뒤집어서 튀겨주세요. 2~3번 정도 튀겨내면 기름기가 나지 않으나, 불을 너무 세게 하면 닭즙이 새어나오므로 주의하세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젓가락으로 키친 페이퍼를 잡고 냄비에 있는 지방과 국물을 빼내면 검은색 잔여물이 남지 않습니다.
6. 찜통의 물 주변 싱크대에 뚜껑을 덮고 수증기가 냄비에 스며들도록 하여 닭 날개가 마르지 않도록 수증기의 수분으로 닭 날개의 육즙을 보존하세요. 물이 마르면 뚜껑을 열고 닭날개를 다시 뒤집어 껍질에 붙은 수증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서빙 후 신선한 레몬즙 몇 방울을 닭 날개에 짜서 상큼하고 기름지지 않게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