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저녁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축구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버스가 폭발물 공격을 받아 선수 1명이 부상을 입었다. ?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쯤 선수와 코치를 태운 도르트문트 팀 버스가 호텔을 떠나 지그날 이두나 파크 경기장으로 향하던 중 세 차례 폭발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폭발로 버스 앞유리가 깨졌고 마크 바트라(Mark Batra)라는 선수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
당초 이날 밤 열릴 예정이었던 도르트문트와 모나코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12일 저녁으로 연기됐다. ?
폭발 사건 이후 경찰은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관중들을 대피시키고 조사에 나섰다. 현재 폭발 원인과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
독일 사회민주당 의장이자 총리 후보인 슐츠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발 사고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