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실리는 생산을 중단하지 않았지만, 야실리의 분유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분유 위기'를 겪었다. 이번 '분유 스캔들' 사건은 국가공상총국이 발표한 유제품 품질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비롯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제품 10종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광동야실리유업주식유한회사(Guangdong Yashili Dairy Co., Ltd.)에서 생산하는 중노년층용 브랜드 분유 '야실리(Yashili)'가 명명됐다. 그 결과 당시 야실리 분유 제품이 대량으로 출시됐다. 최종 결론은 "포장 라벨 문제일 뿐 건강 및 안전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었지만 야실리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으로 인한 브랜드 피해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