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군 대신 현역 무관제, 군부대신 현역 무관제로 알려진 1900 년 제 2 차 야마가타 아리토모 내각에서 확립된 것은 메이지유신 이후 제 2 차 세계대전 일본 내각까지 시행된 특수한 제도다. 1913 년 대정쿠데타 이후 야마모토 곤노효에 내각총리대신으로 취임해 육해군 장관 현역 무관제를 폐지한 것은 대정시기에 민주주의를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 중 하나로 꼽힌다. 1936 년 2, 2, 6 병변 후 파시스트 군인이 군부를 통제하고 내각이 군부 대신의 현역 무관제를 회복하고 군부 (특히 육군) 가 이 기회를 빌어 내각을 통제하고 실제 일본 최고 권력기관이 되었다. 이후 제 2 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내각 총리 대신은 대부분 군인이 맡았다. 제 2 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일본은 미군에 의해 점령됐고, 원 내각 조직 형식도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