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상대적으로 운이 좋지 않아 결국 1순위로 뽑혔지만 자이언이 부상으로 결장하기 전까지 새 시즌에는 프리시즌 4경기만 치렀다. 자이언이 휴전한 이유는 반달연골 문제로 무릎을 다시 수술해야 한다는 뜻이다. 자이언씨는 몸이 워낙 튼튼해서 왜 항상 무릎에 문제가 생기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시안의 바운스가 매우 좋고, 몸이 상대적으로 튼튼하고 무거워서 바운스가 떨어진 후 무릎에 부담을 주기 쉽기 때문이다.
사실 야오밍이 NBA에서 무릎에 문제가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야오밍은 상대적으로 키가 크고 몸집이 무거웠기 때문에 도약 후 넘어질 때 무릎 부상을 당하기가 매우 쉬웠다. 이에 NBA 선배 피어스 역시 자이언에게 체중 감량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래 올해 펠리컨스는 자이언이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기를 바랐지만, 자이언의 휴전 이후 올해 펠리컨스는 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올해 자이언은 신인 중 실력이 가장 뛰어나고 상한선도 매우 높다. 하지만 새 시즌에 4경기만 출전해 부상을 입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 펠리컨스 팀닥터의 발표에 따르면 자이언은 두 달 정도의 경기만 결장할 예정이며, 시즌 전체를 결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이온이 출전한 프리시즌 4경기 데이터를 살펴보자. 경기당 평균 27.3분, 23.3득점, 6.5리바운드, 2.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신인으로서는 이 데이터가 이미 꽤 인상적이다. 부상자가 없다면 앞으로 자이언의 천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