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월드컵 일정이 본격화되던 6월 24일, 한국과 멕시코의 사활을 건 대결이 벌어지던 와중에, 한국팀이 월드컵 신기록을 경신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반칙. 2002년 한국 월드컵과 달리 한국은 심판에게 뇌물을 주고 파울을 이용해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준결승에서 탈락시켰다. 이번에도 멕시코의 최종 의심 파울은 여전히 유효했고, 주심도 도와주지 않았다. 한국팀!
스웨덴은 90분간의 고군분투 끝에 주장 그란크비스트의 페널티킥에 힘입어 간신히 한국을 누르고 예선전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다만, 이른바 두 팀의 '힘든' 전투가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인 측면의 대결에서 비롯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오프닝 테스트 이후 양측은 빠르게 경기에 돌입했고, 경기가 진행되면서 한국팀의 체력적, 기술적 열세가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다. 심한 압박 속에서 한국팀은 스웨덴팀의 공격을 막기 위해 파울 전술밖에 쓸 수 없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판 아길라르는 한국팀의 파울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전반 36분 포르스베르그가 한국 수비수를 돌파한 뒤 수비수가 삽으로 그를 쓰러뜨릴 수밖에 없었으나 심판이 이 뻔한 반칙을 범한 것이다. 전술적 반칙은커녕 옐로카드나 경고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는 중단되지도 않았다. 포스버그는 너무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후 두 팀의 행동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팽팽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심은 더 이상 카드를 주고 싶지 않았다. 경기 내내 옐로카드는 3장만 나왔고, VAR을 통해 페널티킥이 나왔다. 스웨덴은 20개, 한국은 23개를 범해 월드컵 개막 이후 최다 파울을 범한 경기이기도 하다.
어제 브라질과 스위스의 무승부도 마찬가지다. 브라질 팀의 실점은 개인 사정이 더 컸지만, 스위스 팀의 파울에 대한 심판의 무방비도 경기를 어렵게 만든 핵심이었다. 셀레카오가 승리합니다. 네이마르가 경기 내내 10번이나 쓰러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예수스는 페널티 지역에서 끌려나와 VAR로 인한 페널티킥도 보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의 메사, 2018년 월드컵의 법집행 기준은 정말 통일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