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MBC TV에서 '마이 프린세스'라는 한국 드라마가 있었다. 여주인공은 설이며, 주연은 송승헌, 김태희이다.
대한민국 최대 재벌가의 유일한 상속자이자 꽃미남 외교관인 박해영(송승헌)과 인색한 여자 이설(김태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왕실 재건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공주가 된 대학생) 사이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