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로 논란에 휩싸인 사람은 바로 양숴! TV 시리즈 '낯선 사람'이 배우들에게 보낸 두 가지 공지 사항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이 공지에 따르면 양숴는 지난해 TV 시리즈 '낯선 사람'의 남자 주연을 맡았다. 급여한도명령이 공포된 이후에도 급여 삭감을 거부하며 지난해 4월 합의한 8750만원을 드라마팀에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드라마는 종영됐다. 닥쳐!
양숴는 1983년 흑룡강에서 태어나 중앙희극학원 연기과 학부를 졸업했다. 2004년 첫 드라마 '왼쪽은 사랑, 오른쪽은 사랑'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정식 입문했다. 2007년에는 청춘 사랑 감동 드라마 '행복한 눈물'에 출연했다. 2008년에는 반전극 '생사의 선'에서 사도봉 역을 맡았다.
2010년 봄드라마 인터넷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그가 주연을 맡은 청춘 감동 드라마 '개미들의 투쟁'이 첫 방송됐다. 2012년 그녀가 출연한 코미디 액션 영화 '황금강탈'이 개봉되기 전까지 양숴는 여전히 미온적이었지만 영화 계약은 파기된 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