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 있다면 멈춰 서서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 엄숙히 기도해 주세요. 사무실에 있다면 책상 일을 내려놓고 일어서서 눈을 감아주세요. , 그리고 침묵을 지켜주세요. 폐허 속에 묻힌 이들을 추모하는 길. 아이들, 목숨을 바쳐 자식을 지켜준 어머니들,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생님들..
이날. 애도의 의미로 모든 오락 활동을 거부하고, 음악도 없고, 색깔도 없고, 희생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합시다...
"오늘부터 카니발은 부도덕하고 무관심입니다." 오늘부터 우는 것은 약함이 아니며, 가슴을 쓰다듬어도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