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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체육관 안은 온통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강웨이중은 큰 키와 탄탄한 체격에 흰색 도복을 입고 도장 중앙에 서서 땀을 뻘뻘 흘리며 복싱과 발차기 연습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격렬한 움직임이 소리를 지르자 마침내 멈췄다.
주먹과 발을 치우고 깊은 숨을 쉬었다.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계속해서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땀이 머리카락을 따라 천천히 풀어졌다. 가느다란 다리를 내밀고 구석에 놓아두었던 가방으로 다가가 평상복을 꺼냈다.
"웨이종아 아직 안갔어?" 이때 체육관 문 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웨이중이 뒤를 돌아보니 체육관의 또 다른 코치인 동료였다.
그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아니요, 방금 1기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마치고 한동안 혼자 복싱 연습을 하다가 이제 나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의 평상복과 목욕 수건.
"그렇게 열심히 일하냐? 실력은 체육관 최고다. 코치로서 당신에게 배우고 싶은 학생이 몇 명이나 됩니까? 아직도 복싱 연습을 그렇게 열심히 하고 계시군요. 이대로 계속하다 보면, 내가 너보다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고, 강웨이중은 "그럼 내가 잘하면 어떡하지?"라며 무심한 미소를 지었다. 총만 있으면 누구든 죽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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