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차이가 있다" 와 "동시에 사랑한다"
묵가는 특히' 겸애' 의' 겸애' 를 강조한다. 이 점은 선진 각 학파가 만장일치로 인정한 것이다. 묵가의 이른바' 동시' 는 한편으로는 보편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공자의' 애인' 은 주로 군자 내부로 제한되고, 묵가는' 천하의 사람들이 모두 사랑한다' 는 점을 강조하며 귀천의 빈부의 경계를 깨라고 요구한다. 한편,'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면' 를 요구하고, 멀든 멀든 친소를 막론하고, 똑같이 사랑하며, 이른바' 사랑 무차등' 을 요구하며, 이로써 주례의' 뽀뽀' 와 유교의' 사랑 차이' 에 반대한다.
유가는 본연의 혈연과 심리원칙에서 출발하여' 사랑에 차등이 있다' 는 것을 강조하며, 가깝고 멀고 먼 곳에서 친지와 소홀함을 강조한다. 유가의' 사랑' 은 혈연의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 취지로 볼 때, 부자형제의 천륜의 사랑, 자기 자신과 사람, 이른바' 노오노와 사람의 노령, 유우우, 그리고 사람의 어린 아이' 를 전 세계로 넓히고 싶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사랑명언)
"사랑에는 차이가 있다" 와 "사랑에는 차이가 없다" 는 것은 유 () 와 묵 () 이 대립하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묵자는 자신이 주장하는' 사랑 무차 등' 을' 겸용' 이라고 부르고, 유가가 주장하는' 사랑 차이' 를' 별별' 이라고 부른다. 묵자, 특히 후기 묵가는 사랑을 겸하지 않으면 진정한' 애인' 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 이라고 할 수 없고' 겸애' 만이 진정한' 애인' 이라고 할 수 없다. 최종 목적상, 모두 한 사람이 사랑하는 이상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두 집은 서로 통한다. 그 차이점은 주로 이 최종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묵가는 인류의 평등한 면만 보고, 사실 차이가 있는 면은 잊어서는 안 된다" 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