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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 치료(2부) )
양화화는 막 안쪽 방으로 돌아왔고, 그녀가 자리에 앉아 차를 한 모금 마시기도 전에 아서는 이미 그녀를 쫓아왔다.
리시가 양화화만큼 똑똑한데도 자신이 아픈 것을 알아차리고 치료를 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녀는 잠시 멍하니 아서를 바라보다가 "그 사람이 뭐라고 했어? 내가 아픈 걸 봤나?"라고 멍하니 물었다.
이때 아진예는 양화화와 대화를 하려던 참이었다. 그의 여동생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서는 너무 빨리 달려서 약간 숨이 차서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때 작은 얼굴에도 붉게 물들어 있던 아내가 재빨리 “그렇다”고 말했다. , 저기서 얘기만 하고 있었는데 멍하니 화를 내며 떠나고 싶어서 말리더니 당신이 아픈 걸 보고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하더군요." p >
양화화는 이 말을 듣고 점점 더 어이가 없어 "그럼 치료를 해줄 수 있다고 하던데요?"라고 물었다.
아서는 "네, 듣고 보니 그렇죠."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보고싶다. 몸이 아파서 당시 충격을 받았고,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드디어 치료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하더군요."
양화화는 이 말을 듣고 잠시 멍하니 웃음을 참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려 아진을 바라보았으나, 우연히 아진도 고개를 돌려 바라보게 되었는데...
' 먼지 가장자리'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