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릉고개를 넘을 때 공손을 죽이고, 낙양성을 넘을 때 한부와 맹탄을 죽이고, 비수고개를 넘을 때 비천을 죽이고, 신양고개를 넘을 때 지왕을 죽이고, 황하를 넘을 때 제갈량을 죽였기 때문에 '다섯 고개를 넘고 여섯 장수를 베어낸다'는 고사성어가 생겨났습니다. 유비의 군대는 조조에게 패배했고 유비, 관우, 장비는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관우는 조조에게 포위되었습니다. 조조는 관우의 재능과 용맹함에 감탄했습니다(관우는 따뜻한 술로 화공을 죽인 후경관 전투와 노부 삼전투에서 조조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조조는 관우가 항복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장료와 장문원을 보내 관우에게 로비를 펼쳤습니다. 관우는 동생 유비와의 맹세와 형과 처제를 침략으로부터 보호하고 장료와의 우정을 위해 조조에게 일시적으로 항복하기로 동의했지만, 첫째, 조조 대신 한을 항복할 것, 둘째, 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 셋째, 유비의 소식이 있으면 즉시 떠날 것 등 몇 가지 요구를 했고 조조는 이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조조는 인재가 절실했기 때문에 자신의 노력으로 관우가 항복하도록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동의했습니다. 관우가 조조에게 '항복'한 뒤 관우는 한서의 팅 후작으로 임명되고 '붉은 토끼 말'이라는 칭호를 받는 등 매우 좋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관우는 연량과 문초를 참수하는 등 짝사랑에 빠지지 않고 큰 공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