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상허투에 반영된 송나라의 의학 전성기 외에도 당시 문자 광고를 사용한 치료사들도 있었습니다. 북송의 수도였던 비안징에는 탈장약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리 약국이 있었습니다. 환자가 적었기 때문에 유명한 장인을 고용해 나무 소를 조각해 시장을 잡기 위한 꼼수를 부렸고, 그 결과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몰려들었습니다.
남송의 한 의사는 '흑호랑이 왕'이라는 처방전을 전수했고, 이 처방은 한동안 유명해졌습니다.
송나라의 가오(高)씨 성을 가진 라오저우(老州)는 전 세계에 풍약을 판매했습니다. 그 상표는 "높은 땅"으로 알려진 검은 옻칠을 한 나무 돼지를 들고 갈고리를 들고 있는 헤라클레스입니다. 상표가 만들어진 이후 풍약을 구입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