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은 배우 이강희의 소속사와 생애 동안 짧은 계약관계를 맺었고, 두 사람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다빈이 자살한 후 어머니는 딸이 미혼으로 죽는 것을 꺼려 그녀를 위해 '유령신랑' 문재성을 임명했다. 결혼식은 5월 22일 오전에 거행됐다. 2011년 경기도 양천 용천사에서 열린 유령결혼식에서 문재성의 유골은 오후에 '유토피아' 관으로 옮겨져 정두빈의 유골과 함께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