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결혼식 때문에 친척 집에 간 적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호텔에 머물면서 밤에 제 방에서 수다를 떨었죠. 한 친척이 얼굴이 좀 건조하다고 스킨케어 제품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침대 옆 탁자에 스킨케어 제품이 있냐고 물었더니 화장실에 가서 닦아주더라고요. 제가 나왔을 때 새로 개봉한 작은 검은색 병은 반쯤 없어졌고 50ml의 파우더 워터 샘플이 바닥에 있었습니다. 혼잡한 상황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서 그냥 참았습니다.
블루 씨 미스터리 페이스 크림 100ml를 방금 샀는데 아들이 박살났습니다. 샤넬은 전체 세트를 포기하고 대신 비오템 물티슈를 붙잡았습니다. 남편은 제가 부러진 의족을 사용했어요.
엄마는 랑콤 파우더로 발을 닦는 건 상관없지만 아쿠아마린 페이스 크림을 두 병이나 주고 마마스에게 보냈어요. 말 그대로 피를 토하고 싶었어요.
여자의 화장을 대담하게 건드리는 것은 여자의 인생 최악의 적입니다. 댓글 섹션에 여러분의 메이크업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