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 방송국은 연예인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풀어내는 '독특한 해석 뉴스'라는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년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관련 연예인들은 비, 문근영, 장근석, 김태희부터 박명수, 신승훈까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보들을 일부 공개했다.
그 중에는 이 프로그램에서 드러난 장근석-김연아의 러브스토리도 꽤 있다. 장근석은 지난 9월 5일 서울에서 열린 '2010 아시안 투어 마지막 종착지 - 서울' 팬미팅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밝혀진 러브스토리는 충격적인 소식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날 '피겨 여제' 김연아 스캔들 등 각종 루머에 대해 장근석이 직접 무대를 맡아 소속사 관계자 3명을 무대에 초대했다.
장근석이 "김연아와 열애설이 사실이냐"고 묻자 김병건 매니저는 "김연아와 열애설이 있었다"고 답했다. 스캔들이 났지만 두 사람은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고, 실제로 아무런 관계도 없었다. 김연아가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우리는 밥을 먹으며 TV를 보고 있었는데, 당시 우리는 '김연아는 옳다'고 말했다. "너무 바빠서 연애할 시간도 없군요." 장근석과 김연아의 열애를 축하한다는 전화가 이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는데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p>
근데 에이전트가 더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건 이게 아니라 장근석이 동성애자냐는 루머에 대해서는 "여자랑 연애한다는 소문이 있으면 웃어 넘길 텐데"라고 말했다. 동성애 관련 루머가 많은 분들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해당 루머의 출처를 찾기 위해 여러 차례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연아는 자신이 교제했던 남자들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연아는 MBC '황금낚시터' 출연 당시 장근석 외에도 함께 CF를 찍은 한국 수영선수 박태형,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과도 스캔들에 휩싸였다.
방송 당시 진행자가 이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 있느냐고 묻자 김유나는 장근과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석 씨는 장근석 주연의 드라마 OST를 부른 게 정말 우연이었고, 장근석과 특별한 만남은 없었다고 해 이런 스캔들 소문이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장근석 자체가 좀 부끄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