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시대란 어떤 시대인가요?

18세기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는 중세 초기 서유럽의 역사를 가리키는데, 로마제국이 쇠퇴하면서 서유럽은 소위 암흑시대에 접어들었다. 이 기간 동안 로마 문명의 대부분이 파괴되고 야만 문화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이 이름은 매우 적절합니다. 이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 시대 이후로 전해지는 역사적 문서가 소수에 불과해 사람들이 그 당시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에 대해 어렴풋하게만 알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암흑시대(Dark Ages)라는 용어는 원래 로마제국이 멸망하고 르네상스가 시작될 때까지의 전체 기간을 가리킨다. 중세(Medieval)라는 용어는 전자와 유사하지만, 고전부터 현대까지의 시기를 가리키는 '중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세기에 일부 학자들은 그 시대의 업적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중세 시대를 어둡고 퇴폐적이라고 보는 전통적인 견해에 도전했습니다. 요즘에는 암흑기라는 용어가 학계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중세 초기로 대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