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등려군 노래는 팝송에 속한다! 복음 노래는 종교 노래에 속한다!
등려군 노래는 하늘에서 불어오는 성악이다. 천사가 전하는 복음이다. 우리의 지친 영혼을 풀어준다. 특히 외로울 때, 그 부드러운 멜로디, 감동적인 하소연, 멋진 연역들이 이 음악에 영혼을 불어넣었다. 부드러운 애인처럼, 너와 슬픔을 털어놓고,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처럼 서로의 그리움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한다. 등려군 노래는 은은한 슬픔으로 가득 차 있지만 결코 퇴폐적이지 않다. 졸졸 흐르는 샘처럼 너의 영혼을 씻어도 너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