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영화 도몽공간을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 두 이야기는 하나의 원리다.
이 이야기의 최종 공포는 아무리 논리적인 추리라도 추정된 모순과 합리성이 항상 존재한다는 데 있다. 즉, 결국 끝과 끝이 만나는 원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흑측이 끊임없이 갈등을 메우고, 백방이 끊임없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계속 순환하다.
먼저 호닝의 관점에서 분석:
글 말미에 호녕은 결국 그 아이를 다시 보게 되었지만, 그의 결혼 대상은 진가였다. 앞의 왕비는 호닝이 자살하면 현실로 돌아가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남녀명언) 왕비의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하녕은 결국 자살하지 않고 가상세계에서 계속 살면서 자신의 머릿속에 구조된 진가와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