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에 가서 아이가 우유를 마셔도 되는지 물으니 뜨거운 물 좀 가져다 주실 수 있나요? 감독님처럼 보이는 아주머니가 흔쾌히 동의하시고 나중에는 병을 가져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을 붓고 따라가다가 우연히 우유병을 360도로 헹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양네 전골 꼭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