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 희락'은 7개의 6자 절구로 구성된 시로,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왕천별장에 은거하는 작가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어 '왕천육자'라는 제목을 붙였다. 복숭아꽃, 버드나무 비단, 수유, 아침 연기 등의 풍경은 물론, 봄 아침 비가 그칠 때 별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은둔자의 여가 생활도 봄 아침에는 붉은 복숭아 꽃잎이 흩날린다. 밤새 빗방울로 살짝 물들고 부드러운 녹색 버드나무 비단이 막연한 안개 속에 갇혀 있는데, 그 풍경은 매력적이고 우아하다. 그늘에는 떨어진 꽃이 있고, 꾀꼬리는 지저귀고 있다. 이때 숙면은 더욱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시 전체를 밝고 아름다운 시적 환경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상의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난 평화로운 마음의 상태를 느껴보세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모든 풍경과 언어가 감동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