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다양한 종류의 털로 덮여 있는데, 코털도 체모의 일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남들 앞에서 더욱 완벽한 이미지를 갖기 위해 신체 여러 부위의 헤어스타일을 세심하게 다듬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털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역할인데, 특히 여성에 비해 털이 많은 남성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코털이 너무 길어서 콧구멍 밖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코털을 뽑거나 자르는 경험을 하시는 남성분들이 많습니다. 코털은 다시 자랄 때 뽑거나 자르는 것이 좋을까요? 코털 손질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지나치게 긴 코털로 인해 고민이셨다면 적절하게 트리밍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코털을 다듬는 올바른 방법을 터득하고, 함부로 뽑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콧속 모낭과 코점막에 큰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하지 않습니다.
1. 코털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콧구멍에 자라난 코털은 보기 흉해 보이지만 그 기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코털은 공기 중의 먼지, 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인체에 유입되는 공기를 초기에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일부 박테리아는 점액과 함께 위장 시스템을 통해 몸에서 배설되어 인체가 아플 가능성을 줄입니다. 또한, 콧털은 코점막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찬 공기에 의한 코점막의 직접적인 자극을 방지하여 건성비염, 위축성비염의 발생률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2. 코털을 무분별하게 뽑으면 어떤 위험이 있나요?
1. 하부 호흡기 감염 가능성을 높입니다. 코털은 인체의 다른 부분에 있는 털과 마찬가지로 신체 외부의 모발과 신체 내부의 모낭으로 구성된 완전한 구조이며 인간의 호흡계에 대한 첫 번째 장벽이 됩니다. 코털을 뽑으면 차단 기능이 파괴되어 먼지 박테리아가 코털에 효과적으로 흡착 및 차단되지 못하고 직접 체내로 들어가 하기도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모낭염, 콧물 등의 질병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코점막은 매우 연약한 부위로, 코털을 거칠게 잡아당기면 코털의 모낭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코점막에도 손상을 주어 모낭염, 코종기 등을 쉽게 유발하고, 코 연조직 감염을 일으키고, 인체에 통증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3. 코털 손질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코털 뽑기와 코털 자르기 두 가지 방법에 비해 코털 자르기 방법이 더욱 추천됩니다. 콧털이 콧구멍 밖으로 튀어나온 경우, 적절한 트리밍을 하여도 콧털의 정상적인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동시에 인체의 아름다움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콧털을 다듬을 때는 반드시 조명이 밝은 곳을 선택하고, 코털을 다듬을 때 사용하는 도구도 미리 소독해 코털에 묻어 있는 세균이 코점막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다듬는 정도도 적당히 조절해야 하며, 너무 짧게 다듬지 말고 콧구멍이 드러나는 부분만 다듬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