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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홍을 비롯한 중화민국 작가들을 주역으로 삼아 대변화의 대시대를 복원한다. 이 책은 중화민국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여류작가 샤오홍의 독보적인 삶과 애절한 사랑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중화민국 시대 문인들의 자화상을 그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샤오홍' 역을 맡은 탕웨이는 풍소봉, 원문강, 주야문과 함께 세 편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원문강과의 연애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었다. 왕은자는 이 영화에서 가장 신비로운 남자이자 샤오홍의 황금시대를 여는 열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