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콜리아, 3.62% 첫 방송. 4회는 전국시청률 1,619점을 기록하며 자체 최저시청률 신기록을 세웠다.
결혼을 앞둔 여교사와 미성년 남고생이 함께 전시를 보러 제주도에 갔다. 헤드폰을 끼고 함께 음악을 듣게 되고, 소년은 자고 있는 여교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한다. 최근 한국 드라마 '멜랑콜리아'(멜랑콜리)의 이야기다. 교사와 학생 사이의 '감정'을 보여주려 했기 때문에 한국 방송사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멜랑콜리아' 속 선생님과 학생의 로맨틱한 분위기는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뇌물과 비리가 만연한 사립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불운한 수학천재 백승우(이도현)와 수학을 사랑하는 선생 지윤수(임수정)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분위기가 매우 모호해 관객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코리아닷컴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좋아할 수도 있고 선생님도 감정으로 학생을 좋아할 수 있지만 혼자 제주도에 간다는 설정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일정상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과외 활동을 하는 것은 무리라는 점을 학교에 정식으로 보고하지 않는 것은 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