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새는 기러기라고 한다. 그것의 평균 비행 고도는 1 만 미터에 육박하며, 믿을 만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서부 고산 호수 지역의 여름 철새인 기러기는 기러기 중 승천 챔피언이다. 매년 여름 기러기는 인도에서 이륙하여 세계 제 1 최고봉인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 봉우리인 티베트에 도착한다. 과학자들은 인도에서 기러기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태양을 맞으며 날개를 치며 구름으로 돌진하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높이는 17680 미터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높이는 동온층 내에서 공기가 희박하고 온도가 일정하여 일반 조류에게는 죽음의 영역이지만, 기러기는' 죽음의 구역' 에서 자유롭게 날 수 있다.
얼룩기러기는 깃털색 회갈색, 뒷목은 어두운 갈색, 목과 목은 모두 흰색이다. 머리 위에는 두 개의 뚜렷한 검은 반점이 있다. 얼룩기러기는 이주 과정에서 종종 집단행동으로 경험 많은 기러기가 안내를 하고 나머지는 뒤에서' 한 글자' 나' 헤링본' 대형으로 비행한다.
기러기는 천성적으로 매우 경각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인간에 대한 방비가 삼엄하여, 사람을 보면 서로 울고, 정보를 교환하며, 제때에 피하며, 사람과 100 미터 정도 거리를 유지한다. 기러기 떼가 식사를 할 때, 항상 기러기 한 마리가 사방에서 보초를 치고 경계한다.
그러나, 유일무이한 짝은 없다. 어떤 새들의 비상능력 또한 매우 놀랍다. 사람들에게 신의 화신으로 비유되는 독수리는' 고공 비행용사' 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다. 1960 년과 1975 년에 우리나라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 산을 두 번 올랐을 때, 독수리가 산꼭대기 상공에서 빙빙 돌며 높이 9000 미터 이상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또 백조는 인도로 날아가면서 월동하는 동안 히말라야 산을 건너야 하는데, 평균 고도는 8200 미터 정도이다. 또 중국 티베트 히말라야 독수리도 7500 미터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 수 있고 안데스 독수리도 손색이 없어 평균 비행 고도가 5 ~ 6km, 최고 8500 미터 이상이라고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