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소속의 인디 뮤지션으로 재즈, 라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능하며 2ne1, gd 태양 등의 가수들의 편곡에도 참여했다. 홍대 및 기타 장소에서.
많은 한국 가수들이 선우정아가 프로듀싱한 노래에 대해 감탄을 표했다. 2015년 록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재직 당시 인터뷰에서 선우정아를 언급한 바 있다.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여자 가수에 대해 묻자 정용화는 "한국에도 그런 목소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대한민국 최고 밴드 씨엔블루의 리드 싱어 정용화가 인디 뮤지션 선우정아와 손을 잡고 스페셜 프로젝트 '공감'을 론칭했다. 이번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정용화와 선우정아가 뮤지션으로 음악을 교류해, 전혀 다른 음악적 스타일의 두 곡을 같은 날, 동시에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발매된 'Breathe'는 정용화가 선우정아를 염두에 두고 작사한 곡으로, 선우정아가 작사에 참여했다. '불꽃'은 정용화를 위해 선유정아가 프로듀싱하고, 정용화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두 사람이 동시에 두 곡을 책임지며 국내 가요계 사상 유례없는 협력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정용화는 "여성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하고 싶다면 선우정아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정용화 씨가 직접 협력을 제안하는 건 너무 성급할 것 같아서 먼저 연락이 올 줄은 몰랐다”며 “정용화 씨의 연락을 받고 이게 정말 내 운명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특별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