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는 기존 성룡 영화들과 달리 순수 액션 영화의 노선을 따르지 않고, 기존 그가 즐겨 듣던 코미디 스타일도 아닌 감성 드라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학의 길에 가깝습니다. 사실 성룡은 늘 문학영화에 도전하고 싶었고, 복싱만 알고 연기는 못한다는 기존 인식을 바꾸고 싶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홍삼모 감독은 영화 전반부에서 성룡이 아픈 장면을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은 장면을 배치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는 성룡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다. 영화의 전후가 다소 어긋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은 두 형제의 진심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타임 온라인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