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아버지 살해범을 찾기 위해 민호는 서울에 머물면서 교통경찰이 되는데… 연우는 체코 역에서 만나 첫사랑 여자친구를 막기 위해 프랑스에서 돌아왔다. 결혼을 앞둔 수아도 선로에 빠진 그를 구해줬다. 전 여자친구에게 수차례 거절당한 뒤 낙담한 은섭은 프랑스로 돌아가기로 결심하지만, 연유 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머물렀다.
은섭과 얀우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수아는 자신이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은섭임을 알게 되고 옌우에 대한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