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몇 년의 공백이 있었다. 아지안은 샤오주(샤오슈)가 자신을 떠나 치료를 받아들이지 않을까 두려워 몇 년 후 그녀와 함께 호주로 돌아왔다. 주는 드디어 헤나를 향한 아지안의 사랑을 이해하고 혼자 떠났고, 아지안이 한국으로 돌아가도록 허락했다. 마침내 주인공과 히로인이 함께하게 됐다.(수족관에서 만났을 때 감동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