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시대』는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성이 뚜렷한 소설집이다. 이번 컬렉션에서 왕샤오보는 포스트모던적인 서사 기법과 전략을 활용하여 자신의 서사적 재능을 충분히 발휘했습니다. "청동기 시대"의 서사적 복잡성은 왕샤오보가 말했듯이 복잡성 없이는 재능을 반영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청동기 시대』의 복잡성은 거슬리지 않는다. 이유는 왕샤오보의 글쓰기가 '흥미로움'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본문 곳곳에 흥미로운 장면 묘사가 담겨 있고, 유머러스한 언어와 놀라운 상상력이 어우러져 『청동기 시대』를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청동기 시대"는 디스토피아, 억압에 대한 반성, 개인 생활 설정에 대한 반대, 다양하고 지식이 풍부하며 흥미롭고 흥미로운 삶에 대한 요구 등 왕샤오보의 일관된 사회 비판 주제를 따릅니다.
'청동기 시대'는 반합리성, 반본질, 깊이 패턴의 평면화, 역사의식의 단절 등 포스트모더니즘의 극단적인 이념을 버린다. 『청동기시대』의 주체는 고대와 현대를 오가며 바뀌지만 죽지는 않는다. 역사의식은 깨지지 않지만, 현실에 비해 언어가 뒤섞이고 형태를 예측할 수 없게 되지만, A가 있다. 의미의 명확한 방향은 결코 의미 없는 기표의 덩어리가 아니며, 깊은 패턴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청동기 시대』는 원작 당나라 전설의 해피엔딩을 마지막 부분에서 비극적 결말로 바꾸는데, 이는 왕샤오보가 기존의 문학 관습에 반항하고 이상세계 추구 자체에 대한 회의를 반영한 것이다. 결국 허무주의적 경향은 이념적 차원에서 『청동기시대』의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성을 보여준다. 왕샤오팟 소설의 서사는 더욱 개방적이고 유연성과 자유도가 높아졌으며, 더 이상 전통 소설의 서사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시간적 구조를 깨뜨린다. 그의 소설은 하나의 단서가 아니라 복잡다단하게 교차하는 서사구조이다. 이 교차점에서 독자의 사고는 무질서에서 변이를 느끼고, 변이 속에서 부조리를 경험하며, 부조리로부터 즐거움을 얻는다. '유머'는 바로 혼란과 변이가 주는 새로운 감정적 경험이며, 이는 일종의 놀라움 속에서 즐거움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