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 중국 분류 정보 발표 플랫폼 - 생활 서비스 정보 - 한국은 전 세계 71개국으로부터 입국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렇게 대규모 제한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은 전 세계 71개국으로부터 입국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렇게 대규모 제한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에 감염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경보단계를 기존 경보에서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는 46명, 확진자는 602명, 사망자는 5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폐렴구균 폐렴 신규 확진자는 1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대구 63명, 경북 7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남 1명 등 75명이다. 나머지 48명은 대구 30명, 경북 13명, 경남 3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23일 9시 현재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는 465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306건, 집단감염이 발생한 휴메인병원 등 병원 관련 사례는 111건이다.

한국 국무총리는 22일 방한 연설에서 신형 폐렴 전염병이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었다며 정부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월 21일 중국 외 26개국에서 1,152명의 감염자와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한국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을 제외하고 중국 이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WHO는 사례 증가로 이어지는 전염 역학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국방부는 23일 군대에서 5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일단 전염병이 한국군에 퍼지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우리 군은 방역 범위를 확대하는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 왔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육·공군에서 확인된 6건의 사례는 모두 실외 감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2일 장병에 대한 휴가, 외출, 체류, 방문을 제한했다. 군은 22일 오후 4시 기준 1300명 이상을 격리했으며, 국방부 지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는 이달부터 대구·경북 지역으로 휴가나 여행 중인 장병을 대상으로 종합 조사를 실시한다. 보고서는 또 해상에서 선박에서 확진 환자가 발견되면 해상 작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군이 해상 방역을 강화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