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에 촬영했어야 했다. '여자 앵커에게 반하다'는 MBC에서 촬영했으며 2000년 4월 26일부터 2000년 7월 6일까지 방영됐다.
장동건은 인생 전환기에 접어들어 원래 더 이상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친구 한재석(김우진 분)의 권유로 하차하게 됐다. 그의 마지막 드라마이기도 한 드라마 '러브'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