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020년 8월 4일 오후 6시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 지역에서 격렬한 폭발이 발생해 수많은 가옥이 파손됐다. 현지 안전관리 책임자는 항만창고에 인화성 화학물질이 있었고,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아 질산암모늄 약 2,700톤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1. 레바논 수도 폭발사고
현지시간 8월 4일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 지역에서 격렬한 폭발이 발생했다. 두 차례에 걸쳐 폭발이 발생했고, 하늘에는 거대한 버섯구름이 솟아올랐고, 많은 집들이 파손되고 유리도 깨졌습니다. 이후 레바논 총리는 8월 5일을 국가 애도일로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폭발로 인해 여러 동네의 주택이 심각하게 파손되었고 곳곳의 건물이 파손되었으며 폭발 현장에서 10km 이상 떨어진 대통령궁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2. 사고 원인
레바논 보안국장은 폭발이 발생한 항구 창고에 인화성 화학물질인 질산암모늄 2700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질산암모늄은 6년 전 레바논 세관에 의해 압수돼 항구에 보관돼 왔다. 이번 폭발은 질산암모늄의 부적절한 보관과 관련이 있다. 이번 대규모 폭발에 대응해 레바논 정부는 조사위원회를 꾸려 폭발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3. 사고의 영향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시장은 이번 폭발로 인해 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레바논의 수도에는 전체 인구의 40%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로 약 150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본적인 추측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인해 레바논의 경제적 손실은 3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더욱이 폭발로 인해 많은 지역 의약품 및 백신 창고가 파괴되었고 많은 곡물 사일로가 파괴되어 국가의 식량 비축량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번 폭발을 이해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