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수는 쿵밍의 배에 오르자 혼란스러워했다.
2. '삼국지연의'에는 많은 전략가가 있는데, 그중 가장 뛰어난 사람은 다름 아닌 공명이다. 특히 적벽 전투에서 공명은 마치 불멸의 존재처럼 묘사되었으며 신처럼 사건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밀짚배에서 화살을 빌리는 소소한 전투는 신처럼 사물을 아는 공명의 모습을 부각시킨다. 당시 짚으로 만든 배에서 화살을 빌리는 관용어에 더해 루소가 당황해서 공명의 배에 올라탔다는 댓글도 있었다.
3. '짚배에서 화살을 빌리다'는 이야기는 공명의 용기와 지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으며, 이 지혜로운 싸움에서는 공명의 전략이 주우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것도 보여준다. 후세들은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많은 관용구와 일화를 만들어냈는데, 그중 노수는 공명의 배에 올라 혼란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