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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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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청화백자
저자: 임희제
전생의 사랑
햇빛이 집 안을 흩뿌리며 들어온다 창밖으로 가느다란 빛줄기가 공기 중에 스며들고 있다. 숨의 틈 사이로 옥처럼 매끈한 두 손으로 탁자 위로 착지했다.
그들은 예술가처럼 아름다운 한 쌍의 손이었고, 손톱은 하얗게 빛났다. 손끝은 테이블을 한 번, 두 번, 세 번 가볍게 두드렸다.
손의 주인은 잘생긴 얼굴과 온화한 표정으로 앉아 테이블 위의 봉인된 편지를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앞면에는 '사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린 박사님... 원장님이 부르셨어요." 젊은 간호사가 문을 밀고 무심코 들어왔다. 그녀는 린유준을 보자 얼굴이 붉어지며 목소리가 점점 낮아졌다.
"곧 가겠습니다." 린유준은 비꼬는 표정을 지으며 눈을 가늘게 뜨고 부드러운 말투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그래...그래." 한참 놀란 끝에 서둘러 고개를 끄덕인 꼬마 간호사는 얼굴이 붉어진 채 달려나갔고, 멀리서 다른 간호사들의 놀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눈을 내리깔았다.
드디어 왔나요? 결정을 내리려는 순간, 그는 천천히 일어나 오랫동안 사직서를 바라보다가 마침내 사직서를 집어 들고 사무실 문을 나섰다.
"동동동." 그는 살며시 문을 두드렸고,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린유준은 학장실 문을 열고 천천히 들어섰다.
딘 탄은 미소를 지으며 거기 앉아 있었고, 그가 들어오자 고개를 끄덕이고 앉으라고 손짓했다.
"유준! 너와 지아지아..." 딘탄은 긴 대화를 시작하려 했으나, 유준이 조용히 옆으로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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