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구가 우람한 큰곰과 아름다운 유순은 한 처마 밑에 사는 공동임대 파트너로, 두 사람은 늘 전기세, 물비, 가스비를 위해 집에서 전무행을 상연하며 자유격투로 나를 오가며 불티나게 싸웠다. 두 사람 모두 그들이 모두 사이버파 중의 네티즌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서로의 진신을 알지 못했을 뿐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윈스턴, 인터넷명언) 이날 누리꾼들은 파이파성주의 초청을 받아 모 호텔로 함께 갔다. 사람들이 입구의 경비원에 의해 흩어졌다는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 큰곰과 귀뚜라미는 각각 변장하여 호텔에 잠입했다. 그런데 이 호텔은 이상하게도 큰곰이 계단에서 여귀와 살인마를 만나 지하 차고에서 도묘단과 갱단의 불길에 휘말렸다. 가까스로 혼란에서 벗어나 각종 기이한 사람들을 보았다. 이상한 밤, 끝이 없는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