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웨딩드레스는 한부모 고윤 (송윤아 분) 이 딸 장효영 (김향기 분) 과 함께 살고 웨딩디자이너인 그녀는 사업으로 바쁘고 딸에 대한 배려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효영은 독립적인 성격을 길러냈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히 어울리지 않고 심지어 약간 괴팍해 보였다. 고윤이는 불치병이 밝혀진 뒤에야 딸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다. 그녀는 딸의 여러 가지 작은 소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고, 파천황한 요리로 딸을 위한 소풍도시락을 준비하고, 딸에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치며, 아직 어린 딸을 위한 독특한 웨딩드레스를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고집이 센 딸은 처음에는 어머니의 심혈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머니의 병세를 알아차린 후, 그녀는 갑자기 철이 든 것 같았다. 어린 그녀는 어머니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은 일을 전혀 모르는 척해야 할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모든 소망을 이루기 위해 온갖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좋든 싫든, 어진 사람은 인인을 만나라, 네가 어떤 맛인지 모르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두 번 보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