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3일 06시 39분, 북한은 평안북도 처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갤럭시3를 이용한 광명성 3호 발사에 실패했다.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발사 1분여가 지나서 한·미 레이더에서 사라졌고, 프로펠러 본체도 분리되지 않은 채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 CNN은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위성을 탑재한 로켓 발사가 실패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켓은 발사대에서 점화됐으나 발사 직후 실패해 연결이 끊어졌다. 한국 당국은 로켓 잔해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