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는 본질적으로 퍼포먼스이고, 그 안에 다양한 플롯이 존재한다. 이러한 플롯은 사람들 사이의 의견 차이가 미리 정해져 있어 선한 사람과 악당으로 나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경기를 관람할 때 좋은 사람을 응원하고 나쁜 사람을 야유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강렬한 예능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WWE 선수들의 연기력도 수준급이다.
다니엘 브라이언은 AJ에게 버림받았지만 그의 악역 이미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KOFi와의 경기는 그날 밤 관객과의 최고의 교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