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회
김영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황금소년' 이 한 극장에서 상영됐지만 개봉한 지 불과 4 일 만에 오프라인, 극장 문 앞에 걸려 있는 포스터도 따져 이 모든 것을 멀리 바라보는 김영훈이 돌아서고 있는데 누군가가 그에게 다가왔다.
그 사람은 김영훈에게 집을 빌려 준 할머니였다. 김영훈은 여느 때처럼 도미를 사서 할머니에게 주면서 주연을 맡은 영화가 흥행이 좋지 않아 일찍 오프라인 상태라고 알렸다. 한은영은 영화가 내려간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나서 극장 주인 이론을 찾아갔다. 이때 사장이 전화를 한 통 받았는데, 원래 한 관객이 그날의 모든 영화표를 샀고, 사장은 일주일 동안 개봉을 계속하기로 했다. 영화는 천천히 지명도를 울리며 많은 반향을 얻었다.
김영훈은 극장에서 한은영을 찾았고, 두 사람은 눈물을 글썽이며 다정하게 포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