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후 공안, 소방, 보건부는 즉시 화재사고 조사팀을 꾸렸다. 조사 결과, 화재의 근본 원인은 병원의 소방안전관리 취약성과 수술실 등 특수구역 비상계획 미비로 인한 의료진의 비상대응 역량 부족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병원 화재안전 담당 부국장인 천아이둥(Chen Aidong)은 직위에서 해임됐고, 팡용(Fang Yong) 병원장은 행정적 경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