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광시성 계림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경 계림시 링촨현 발리 거리의 학교 정문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9일 17시 현재 사망자 2명(남자 1명, 여자 1명), 다양한 정도의 부상자 44명(중상 11명)이 발생했고, 학생 22명을 포함해 39명이 입원했다.
현지 경찰은 당초 용의자가 폭발한 세발자전거의 소유자라고 판단했다. 감시 영상에 따르면 차량 주인은 처음에 불이 붙은 뒤 폭발해 현장에서 숨졌다. 현지 경찰은 그가 계림성 싱안 출신이라고 판단했다.
계이린시 정부는 계림시가 '9·9' 폭발 대책반을 꾸리고 범죄 수사, 공안 등 부서를 조직해 사건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아직 조사와 증거 수집이 진행 중이다.
공안부는 지난 9일 관련 폐기 업무를 지도하기 위해 실무그룹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 천늑대'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