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9일, 베이징 시간으로 제17회 아시안게임이 대한민국 인천에서 개막했다. 전체 개막식은 거의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임권택 감독의 연극은 아름다운 이미지를 활용해 현대 인천과 고대 아시아를 재현한다. 개막식에는 싸이, 김수현, 장동건, 엑소 등 슈퍼스타들이 차례로 무대에 등장했고, 마지막에는 두 아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 한국 영화배우 이영애가 성화봉을 밝혔다. . 싸이삼촌의 명곡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올해 개막식은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