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
추억이 아직 떨어지지 않았다
감정이 이미 얇아졌다
나는 방 안에서 얼마나 외로운지 조용히 세고 있다
원래 우리가 한 꿈이 살금살금 달아났다
젊고 경솔한 약속
무슨 거품으로 어떤 가느다란 물이 자주 흐르는가
찰나 사이에 다음
를 버리다외로운 나는
를 기다린다원래 행복만 갖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사랑했어야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걸어온 골목길
같이 본 일몰
혼자 아득히 느끼며 천천히 걷다
우리는 손을 잡고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손바닥 손등이 반갑게 변했다
우리는 서로 사랑했었다
매일 더 이상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이제 나는 계속 걸어가면서 계속 울고 있다
너와 나
가 생각난다7 월 말 사랑이 사라진다
시간은 아직 놓지 않았다
다시 한 번 회상 경과
사랑했던 두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