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가 머리를 맞고 죽는다는 옛말처럼, 인간이 어찌 이리 부끄러울 수 있겠는가. ——Dian "Shi Shuo Xin Yu". 진(晉)나라 장군 환문(桓文)은 북벌 중 익숙한 곳을 지나다가 이전에 심었던 버드나무가 온통 굵고 큰 것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작가는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고자 하는 그리움과 추구를 표현하기 위해 '나무'라는 단어를 '짐승'이라는 단어로 유연하게 바꾸었다.
'기분이 왜 이렇게 민망한가'는 '석수신우'에서 따온 것이다.
원문은 '과거 한나라 남쪽에 버드나무를 심었다. 지금은 버드나무가 있다. 무너지고, 강과 호수가 황폐해졌는데, 나무들도 이렇고, 사람들도 참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이 어찌 사람이 부끄러울 수 있겠는가” 같은 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