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8 월 8 일 런던의 워컴 구장에서 개막했다. 사상 제 18 회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이자 영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식에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 세가 직접 현장에 와서 경기를 위해 막을 올렸다.
이벤트 하이라이트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 * *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남자 더블, 여자 더블, 혼합 복식 5 개 종목. 이 가운데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종목의 쟁탈이 특히 치열하다. 남자 싱글 종목에서 중국 선수인 린단, 타우피크, 이종위, 피터 가데스 등 배드민턴 스타들이 우승을 쟁탈했다. 결국 중국 선수인 린단은 결승전에서 피터 가데스를 이기고 수비에 성공했다.
여자 싱글 종목에서 중국 선수 왕의한, 마리아 크리스티나 율리안티, 셀비아 선수 자넷 졸리치 등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결국 왕의한은 결승전에서 자넷 조리치를 꺾고 역대 최초로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한 중국 선수가 됐다.
경기 과정
경기 과정에서 종목마다 다라운드 경기를 거쳐 결국 우승을 결정지었다. 선수들은 경기에서 뛰어난 기술과 완강한 전투정신을 보여 경기장의 매 순간마다 관객들을 뜨겁게 달구었다.
경기 외에도 대회 조직측은 관객들에게 풍부한 오락 활동을 제공했다. 경기 틈틈이 관객들은 각종 인터랙티브 게임과 사인회에 참가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와 친밀하게 접촉할 수 있다.
폐막식
2011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8 월 14 일 런던의 워컴 구장에서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서 주최측은 우승한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하고 시상식도 개최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애호가들에게 시각적 잔치를 가져왔고 배드민턴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