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간으로 10월 1일, 창사아시아선수권대회는 결선 토너먼트에 돌입했다. 이란 남자농구대표팀은 인천에서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을 75-62로 꺾고 역전승을 거뒀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복수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아선수권 우승팀은 리우 올림픽에 직행하게 되며, 2위와 3위는 패자전 출전이 가능하다. 한국팀이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출전 기회를 완전히 상실한 셈이다. 리우올림픽에 참가합니다.
이란 하다디가 18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하지안이 12득점 7리바운드, 한국 김종규가 11득점 4리바운드, 문태영이 12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0득점 5리바운드, 조성민과 강상재가 10득점 4리바운드를 동시에 기록했다.
경기 초반 이란팀이 상대팀을 7-0으로 이겼고, 경기 종료 3분여 만에 한국팀이 득점에 성공했다. 김종규가 글라이딩하며 덩크슛을 날렸고, 이어 양동근이 반격에 성공했다. 경기 도중 두 팀 사이에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 이란팀이 반격에 나서 한국팀을 타임아웃으로 이겼다. 이후 1쿼터에는 사하지안과 카르카니가 8득점을 올리며 이란팀이 한국팀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23-8로 앞섰다.
2쿼터에도 한국팀은 또다시 24초 공격 바이얼레이션을 범했고, 이란팀의 수비가 매우 표적이 됐다. 최준용이 연속 4득점을 올렸고, 이승현이 실수로 발목을 다쳐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필드 밖으로 나갔다. 한국팀의 공격력은 어느 정도 좋아졌고, 승점차는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다시 두 팀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고, 최준용이 하다디를 발로 넘어뜨렸고, 최준용은 머리로 상대를 직격했고, 하다디는 물리파울을 당했다. 전반전 이란은 리바운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한국에 18점차로 앞서며 전반전까지 36-25로 앞섰다.
경기 후반에는 이란팀이 9-2로 역전승을 거두며 단숨에 승점 차이를 벌렸다. 하다디는 먼저 앨리웁 덩크를 한 뒤 왼손 스플릿 덩크를 성공시켰습니다! 점수 차이는 20점! Liang Donggen과 Zhao Chengmin이 연속으로 5득점을 올렸고, Cui Junyong이 파울아웃을 당하며 경기를 떠났습니다. 이후 아파는 아름다운 3점슛을 성공시켰으나 몸을 돌렸을 때 실수로 발목을 다쳐 팀 동료들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한국팀이 승점을 쫓고 있을 때 하다디는 현장으로 돌아와 팀의 상황 안정을 도왔다. 3쿼터 말 이란팀이 한국팀을 60-44로 앞섰다.
대회 마지막 4쿼터에서도 이란팀은 다시 한번 승점차를 20점으로 벌렸지만, 한국팀은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다디가 교체되면서 경기는 긴장감을 잃었다. 결국 한국팀은 이란에 62-75로 패하며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창사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은 10월 2일 열린다. 중국팀과 인도팀의 대결 승자는 이란팀의 승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