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3편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 이 시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주를 간절히 찾나이다. ,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내 마음이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유다 광야로 도망갈 때 쓴 것입니다(삼하 15:13-30).
'광야'(1절)의 환경은 혹독하고 물질적으로 부족했지만, 이 가혹한 환경은 바로 하나님께서 다윗으로 하여금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신 곳이었습니다( 1절) 인간이 물을 갈망할 때 하나님이 필요함을 깨닫고, 광야에서 하나님을 “구하고 사모하고 갈망하는” 법을 배우십시오(1절).
하나님에 의해 우리가 인생의 '광야'로 인도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필요한지 진정으로 깨닫게 될 수 있기에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1절)라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다윗은 일생 동안 여러 번 '광야'로 도망쳤고, 하갈, 모세, 엘리야는 모두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창 16:13; 출 3:1-4; 열왕기상) 19:9-18), 주 예수님 자신도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습니다(마 4:1).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시 23:4)가 목자들이 양 떼를 인도할 때 가야 할 길인 것처럼, '광야'도 신앙인에게 요구되는 길이다.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40년 동안 광야를 방황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공급을 받으며,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영적 전쟁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광야”를 통해 우리의 육체가 드러나고 처리되어 옛 창조가 광야에 떨어지게 하고, 새 창조가 점차 자라서 마침내 안식하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